챌린지리그2 골 때리는 그녀들 72회 관전평 (22.12.21) 챌린지리그 5차전 - 개불더비 오래간만에 fc개벤져스와 fc불나방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는 첫번째 리그에서 불나방에게 1패를 안긴 개벤져스에 대한 불나방의 설욕전이라는 의미도 있고, 이미 1패를 하였기 때문에 강등위기에 처한 개벤져스에게는 결코 져서는 안되는 경기여서 응원장에 남편, 동료 등 많은 인원이 응원하러 와줬다. 과연 fc불나방은 3전 전승으로 슈퍼리그로 갈 것인지, 아니면 fc개밴저스가 다음 리그 출전 정지의 불명예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인지를 판가름 하는 경기다. 경기 결과는 1 대 1로 비기고, 승부차기 끝에 fc불나방이 한 골도 못넣고 개밴져스의 압승으로 끝났다. 역시나 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자원은 단연 골키퍼다. 그런 면에서 오늘은 조혜련의 승리나 다름 아니다. 물론 두 골키퍼가 1점씩 먹은 것도 사실은.. 2022. 12. 22. [골때리는 그녀들] 67회 관전평 (22.11.09) 챌린지리그 4차전 간절한 팀이 이긴다 했던가? 9연패의 눞에 빠지고 13개월 동안 승리 한 번 해 보지 못한, 그래서 당연히 챌린지리그에서 마저 최하위 팀이 될 것만 같은 위기감이 발목까지 차오른 fc아나콘다가 드디어 1승을 챙겼다. 무려 2:0 으로. 경기전 현영민 감독이 fc 아나콘다를 응원하러 대기실에 나타났다. 이때 어린 아이들 처럼 달려나오는 아나운서들을 보며, 어디서 또 이런 아나운서의 어리광을 볼 수 있을까 싶었다. 아나운서의 체면은 간데 없고, 고등학교 여학생처럼 안기며 승리를 기운을 받았다. 경기는 팽팽했다. fc개벤져스의 적토마 김혜선이 모든 볼을 차단했다. fc아나콘다에서는 차해리가 노련하고 침착하게 볼을 간직하며 안전하게 막았다. S대 체교과의 저력이라했다. 반면 오나미의 날카로운 공격력은 보이지 않.. 2022.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