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2 [영화리뷰] 이브의 유혹 - 좋은 아내 그냥 옐로우 영화려니 했는데 의외로 알맹이가 있는 영화다. 2007년 진서현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내를 의심하는 영화계 선배의 요청으로 미행을 하는데, 그녀는 아는 사람. 그녀의 미모에 이끌려 도리어 선배의 아내를 좋아하는데, 이를 눈치챈 선배는 죽일듯이 달려든다. 한참을 지나 평온해 진듯 했으나, 선배는 다시 후배를 부르고 쥬스를 권한다. 그 쥬스로 졸음이 몰려오고, 선배의 아내와 후배는 의자에 묶여 고문을 당한다. 선배가 그동안 불의의 사고로 휠체어 신세가 된 것은 모두 그녀의 계략이었다는 것. 선배는 아내가 보험금을 노린 것일 거라 의심했던 것이다. 그러던 도중 선배는 후배의 꼬챙이 일격으로 사망하고, 후배와 그녀, 인애는 결혼한다. 그리고 그도 다리를 잃게 되는 데, 이유인 즉슨 그녀.. 2022. 10. 10. [영화리뷰] 독전 지난달에 봤는데, 후기를 쓰기까지는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다. 사실, 처음에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이정도로 흥행을 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여기저기 매체를 통해 독전의 선방이 들릴 때에도 '그정도는 아닌데..' 싶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다르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장면과 장면 사이의 개연성을 좀더 충실히 채워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이리라. 반전되는 이선생이 생각보다 너무 어울리지 않게 어린 친구라 또다른 이선생의 수행원인 줄. 도데체 몇 살부터 이선생 짓을 했다고 해야하는 건지.. 약을 잘 만드는 두 남매는 왜 그렇게 잘 싸웠던 가 싶게, 종횡무진이다. 소리도 안들리는데, 어찌 그렇게 상대방의 기습 공격을 되받아 치는가 말이다. 결국은 이 세 명에 의해 한국의 마약 유.. 2018. 6.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