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극1 [드라마리뷰] 슈룹, 엄마란 극한직업 눈을 떠보니 중전이었다. 다행히 한 아이는 국본, 세자가 되었다. 나머지 아들들은 학문에 뜻이 없었다. 늦잠자는 아이들을 깨우고, 계집질 하는 아이도 겁박해야 했다. 중전은 온 궁을 뛰어 다녔다. 그러다 세자가 아팠다. 자랑스런 중전의 첫째 아들, 세자가 아팠다. 남편인 주상의 배다른 형이 죽었을 때의 그 병명과 동일한 것이었다. 청천병력이었다. 백방으로 알아봤다. 민가의 처방전도 받아봤다. 폐비윤씨를 찾아가 당시의 증세를 물었다. 뜻밖의 대답을 들었다. 대비가 살해한 것이란 엄청난 사실을 들었다. 이렇게 몰래 만나지 않고서는 결코 들을 수 없는 말이었다. 가뜩이나 대비도 중전을 눈의 가시처럼 여기던 터였다. 언제든 중전을 뽑아 내어버릴 기세였다. 세자마저 이대로 죽고 없어지면, 폐비 윤씨의 아들들이 그.. 2022. 1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