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2 골 때리는 그녀들 75회 관전평 (23.01.11) 슈퍼리그 8차전 - 월드클라쓰 vs 탑걸, 4강 2차전 대망의 마지막 준결승전, FC월드클라스와 FC탑걸 간의 경기였다. 만년 슈퍼리그 3위의 탈출이냐(월드클라스) 아니면 챌린지리그로부터 슈퍼리그 결승 진출이냐(탑걸)를 다투는 경기다. 경기결과는 2대2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 4대3으로 탑걸이 우승했다. 탑걸은 이제 FC구척장신과의 결승전을 하게 된다. 챌린지리그에서부터 파죽지세로 6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것이다. 과연 결승을 통해 슈퍼리그의 우승을 가져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취골은 에바의 킥인이 유빈의 옆구리를 맞고 들어가 전반 2분만의 자책골로 월클이 앞섰다. 유빈은 이것으로 통산 자책골 4골이됐다. 아유미가 가장 무서워 하는 골게터는 다름아닌 같은 팀 동료, 유빈인 셈이다. 이을용 감독은 킥인 시 속전속공을 주문했고, 탑걸은 허리가 없어 매번 볼.. 2023. 1. 12. [골때리는 그녀들] 70회 관전평 (22.12.07) - 슈퍼리그 5차전 fc 액셔니스타와 fc 월드 클라스 간의 경기다. 양팀 다 발라드림과 치열한 접전 끝에 올라온 관록의 팀인 만큼 매서운 한 판이 예고됐다. 백지훈 감독은 이혜정에게 특별한 부탁까지 한다. 종전의 맨마킹이 아닌, 리베로 역할을 준다. 사실 이번 경기는 지난 리그 4강에서 fc 월드클래스를 탈락시킨 액셔니들에 대한 월클의 설용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렇다고 이번 게임이 탈락을 안기는 경기는 아니다. B조의 순위 결정전이다. B조의 1위는 A조의 2위팀과 하고, B조의 2위는 A조의 1위와 경기를 펼친다 하겠다. 첫 골은 백지훈 감독의 전략대로 이혜정의 발끝에서 나왔다. 군더더기 없는 골이었다. 이혜정의 영희 로봇춤(골 세레머니)도 일품이었다. 사오리도 무척이나 열심이 공략했지만, 오늘은 대체적으로 월드.. 2022. 1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