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1 [영화리뷰] 꾼 단군이래 두 번째로 큰 사기 사건 (5조 5백억, 피해자 7만) 이라는 조희팔 다단계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중국으로 밀항을 한 이후 사망했다는 영상이 나돌면서 수사 종결이 되는데,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도 있다. 16년12월에 개봉했던 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영화였는데, 역시나 미스테리한 잠적사건 때문인지 17년 11월, 거의 1년만의 같은 소재의 이 영화가 나온 셈이다. 영화는 반전으로 끝난다. 장두칠의 밀항을 돕고도 살해당해야 했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현빈(황지성 역)은 당시의 피해자들을 모아, 장두칠의 도주를 조력했던 정치인, 검찰세력을 소탕한다. 그리고 얼마간의 복역을 하고 나왔는지, 현빈과 친구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장두칠을 잡자며, 의기투합하며 영화는 종결된다. 2편은 과연 나올 수 있을.. 2018.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