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데이먼2 [영화리뷰] 그린존 믿고 보는 맷데이먼 주연의 이라크 참전 영화. 사담후세인이 대량살상무기를 갖고 있다는 제보로 미군이 투입됐으나 실상은 없는 일. 모두 사담후세인을 잡기 위한 고위 관리의 자작극. 이 사실을 파헤치는 일개 특임대 군인, 맷데이먼의 내부고발기.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극히 사실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러나 김빠지는 결말. 이것이 인생. 그래도 마지막 부분에 언론사로 흘리는 보도 자료는 통쾌. 고위관계자 말대로 바뀌는 건 별로 없음. 무고한 희생만 있었을 뿐임. 밀러 준위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 난 절대 저렇게 못할 거임. 프레드는 왜 알 라위를 쏜 것인지 설명을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아무튼 알 라위는 이라크 내 도적같은 부패한 군간부였던 거고, 프레드는 지금까지 복수를 엿보고 있다가 밀러에게 접근한.. 2022. 9. 6. [영화리뷰] 마션 오래된 메모에서 발견한 영화 후기. 영화 마션을 보면서 그 스토리의 있을 법한 구성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식물 학자가 살아남기 위해 감자를 재배하는 방법도 흥미로웠지만, 96년에 생명을 다한 패스파인더를 활용하여 지구와 통신하는 것도 재밌는 볼거리였다. 그저 남겨진 우주인의 1인칭 영화일 거라 생각했지만, 사실상 나사 본부와 헤르메스 우주선체의 대원들, 중국항공국의 지원, 전세계의 환호와 관심 등 그 스케일은 결코 작지 않았다. 인류 과학의 총합이 결집되어 보여지는 박물관과 같은 마션은, 보는 모든이에게 우주를 상상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과 리얼리티를 제공해 준다 할 것이다. 마션을 보는동안 127시간이란 영화가 떠올랐다. 그 생존은 어떠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명감을 나에게 일깨워줬.. 2018. 1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