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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3

눈썹연기 - 드웨인 존슨 vs 김혜수 (슈룹) 눈썹 연기하면 떠오르는 배우, 드웨인 존슨. 우리에게도 있다! 더 찰진 사진을 들고 오려헸는 데, 구글링 사진의 한계인건가? 아무튼 우리에게도 탑급 연기력을 가진 눈썹연기의 달인이 계시다는 거. 인정? 2022. 12. 15.
[드라마리뷰] 슈룹, 엄마란 극한직업 눈을 떠보니 중전이었다. 다행히 한 아이는 국본, 세자가 되었다. 나머지 아들들은 학문에 뜻이 없었다. 늦잠자는 아이들을 깨우고, 계집질 하는 아이도 겁박해야 했다. 중전은 온 궁을 뛰어 다녔다. 그러다 세자가 아팠다. 자랑스런 중전의 첫째 아들, 세자가 아팠다. 남편인 주상의 배다른 형이 죽었을 때의 그 병명과 동일한 것이었다. 청천병력이었다. 백방으로 알아봤다. 민가의 처방전도 받아봤다. 폐비윤씨를 찾아가 당시의 증세를 물었다. 뜻밖의 대답을 들었다. 대비가 살해한 것이란 엄청난 사실을 들었다. 이렇게 몰래 만나지 않고서는 결코 들을 수 없는 말이었다. 가뜩이나 대비도 중전을 눈의 가시처럼 여기던 터였다. 언제든 중전을 뽑아 내어버릴 기세였다. 세자마저 이대로 죽고 없어지면, 폐비 윤씨의 아들들이 그.. 2022. 12. 5.
[드라마리뷰] 시그널 2014년 드라마 [미생]이 우리 일상에 던저준 화두는 갑을 사회와 갑질 논란의 불씨였다. 그 해의 또다른 화두는 세월호 였으니, 이는 어린 학생들을 수장하면서까지 감추려던 정부의 조작이 있었던 것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그후 2016년 [미생] 제작팀은 시대의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 [시그널]을 선보이며, 또다른 화두를 던진다. 마치 14년도에 미처 담지 못했던 메시지를 던지기라도 한 것처럼 다음 대사에 고스란히 담아낸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절대 처벌할 수 없을 것 같던 권력을 무너뜨리는 일도 16년 동안 그토록 찾아 헤맸던 사람을 만나는 일도 가능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희망은 있다." 비록 과거와 현재의 무전 교신을 통해 미제사건을 종결해 가는 과정이었지만, 무수한 미제 사건은 권.. 2017.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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