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1 [북리뷰] 지적 생산의 기술 이 책은 이와나미 문고 시리즈 23번째 책이다. 이와나미 문고는 1913년 이와마니쇼텐을 창업한 이와나미 시게오(1881~1946)가 자신이 학생 시절 애독했던 독일의 '레클람 문고'를 본따 창간했다고 한다. 휴대하기 쉽도록 A6 크기로 만든 책자로 6000여권의 고전을 번역하여 출간한 일본의 대표적인 인문 출판사다. 라는 제목과는 살짝 다르게, 내용은 요즘의 기술을 반영하지 못한 듯 하다. 저작연대가 조금 의심드는데, 70년대가 아닌가 싶고, 일정부분 개정한 흔적이 있긴한데, 여전히 21세기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메모하고, 카드 만들고, 타이프라이터 쓰실 분에게 이책을 추천 드리고 싶다. 저자는 생태학자로써 많은 메모를 일정 서식에 따라 보관하는 방법의 노하우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2018. 3.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