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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69회 - 카타르월드컵 특집
체리그루브
2022. 12. 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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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의 주장 4인이 이날 카타르 도하에 등장했다. 자비로 개인 응원차 온 멤버들도 어떻게 된 일인지 속속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모두 우루과이전을 보기 위해 온 것이다.
외국에서는 모두들 애국가들으면, 없던 애국심도 끓어 오르고, 눈물도 나게 마련이다.
카타르에 함께 가지 못한 골때녀 다른 그룹은 하석주 감독과 가나전을 관전했다. 하석주 감독의 진심어린 조언과 관전 자세가 너무 귀감이 되는 시간이었다.
한편 포르투갈 유학팀이 상대할 팀은 포르투갈 여성 풋살 1부리그 팀, 그중에서 우승팀이다. 오늘은 각 팀의 선수들을 섞어서 차는 조건으로 백색팀, 청색팀으로 나뉘었다.
경기는 절대자 박선영의 선제골과 추가골, 그리고 서기의 골 등에 힘입어 6 대 3이라는 결과로 백색 팀이 이겼다.
박선영은 역시 팀 수비가 안정적으로 받춰주니 더욱 훨훨 날았다. 같이 뛰는 서기의 존재감이 없어보일 정도였다. 이날 김승혜이 공격수로 나와 2골이나 작렬하는 것도 김승혜에겐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골때녀 사상 첫골이자 연속골이었으니 말이다. 평소 오나미와 김민경의 그늘에 가려, 빛을 못보였었는데 이번 기회로 확실히 골게터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다.
여기에서 이긴팀은 다음에 한국과 포르투갈 전에서 일등급 좌석에서 응원할 수 있는 티켓을 부상으로 받았다고 한다. 다음 회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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